한국금융연구원은 올해의 성장률 전망치를 3.4%로 하향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연구원은 상반기에 3.8%를 기록한 소비자물가상승률은 하반기에 평균 2.9%로 둔화돼 연간 3.3%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률은 상반기 3.4%, 하반기 3.0%로 연간 3.2%에 머물고 경상수지 흑자는 작년의 61억달러보다 축소된 26억2천만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