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36570]는 온라인 게임 `리니지Ⅱ'의 공개 시범서비스를 내달 9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리니지Ⅱ는 최대 동시접속자수가 해외를 포함해 30만명을 넘어서는 등 지난 5년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려 온 `리니지'의 후속작이며 지난해 11월부터 안정화를위한 베타테스트 작업이 진행돼 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Ⅱ는 완벽한 3차원 그래픽으로 영화에 가까운 생동감과 사실감을 확보한 작품"이라며 "인텔, 엔비디아 등과 제휴해 펜티엄Ⅳ 2㎓, GeForce FX 그래픽 카드 등 리니지Ⅱ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고성능 컴퓨터를 일선 PC방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판촉행사도 함께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리니지Ⅱ 홈페이지(www.lineage2.co.kr)를 방문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