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16380]은 직원들의 업무효율 증대와 건전한 여가선용, 자기계발 기회 확대를 위해 토요 격주휴무제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동부제강은 이에 따라 이달부터 매월 2, 4주 토요일을 휴무로 지정, 전원 휴무하고 공장의 경우 2개조로 나누어 토요 격주휴무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일부 기업이 주5일근무제를 시행하는 상황에 다소 늦은 감은있지만 토요 격주휴무제를 도입키로 했다"며 "근무일 감소에 따른 업무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conom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