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이달 14척(옵션 6척 포함), 4억3천만달러어치를 수주함으로써 올들어 총 45척, 12억9천만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려 올해 수주목표인 39척, 11억3천만달러를 초과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이같은 수주 호조에 대해 세계 해운시장의 회복으로 선박발주가 늘어난데다 석유제품운반선(PC선)과 컨테이너선에 특화해 경쟁력을 키운 결과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