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우리나라 공항만을 동북아중심 물류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26일 산업계와 학계, 시민단체,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초일류세관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관세청은 이날 서울세관에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통관행정 혁신 ▲공항만감시체제 선진화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통관.물류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덕 관세청장과 안충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학계 8명, 산업단체 6명, 시민단체 4명 등 모두 28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