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인 에스원은 16일 수맥파와 지자기파,유해전자파를 차단해주는 실딩(shielding) 서비스를 제공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우희 에스원 사장은 지난 7일 삼성 사장단 회의에서 수맥파와 전자파 등의 유해성과 차단방법 등 관련사업 추진경과에 대해 보고했다. 에스원의 한 관계자는 "구리 니켈 카본 등 특수금속을 소재로 한 필름을 실내에 붙여 수맥파와 지자기파 전자파 등을 차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평당 비용은 20만∼30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