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신형 서버용운영체계 소프트웨어 `윈도 서버 2003'을 오는 4월 24일 출시할 예정이다. MS는 28일 이 소프트웨어를 서버 제조업체와 판매용 CD 제작업체들에 배포하면서 이같은 출시 일자를 공개했다. MS는 서버용 운영체계 부문에서 저가형 리눅스와 중요 업무용으로 주로 쓰이는유닉스 사이에서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캡 제미니 언스트 앤드 영의 존 파킨슨 미주담당 기술책임자는 "제품이좋아도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새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기 전에 평가를 위해 몇 분기동안 기다린다"며 "본격적인 도입은 내년에야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드먼드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