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니사는 기업 가치를 보다 더 잘 반영하기 위해 전자, 게임, 영화, 생명보험에 이르는 대부분의 사업부서를 별도의 회사로 분리해야 한다고 미국의 한 민간 파트너 십이 19일 밝혔다. 소니사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의 홀링워스, 로스웰 &옥스퍼드사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소니는 영업 활동 부서의 90%를 상장 회사로 분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니는 이와 관련, 이사회에서 이같은 제안을 받아들였는지의 여부 등 일체를 밝히기를 거부했다. (도쿄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