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제 철광석가격이 2~3% 인상될 전망이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은 3일 "중국 철강업체들과 철광석 수출협상을 벌이고 있는 호주 철광석 생산업체들이 철광석 가격의 3%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최종 협상과정에서 가격 인상률이 2~3%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올해는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최대 철광석 수입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정훈 기자 lee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