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벤처투자가 26일 구자두 회장의 장남인 구본천 상무(38)를 대표이사 사장에 승진 임명,2세 경영체제로 돌입했다. 김영준 현 대표는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구 신임 대표는 미국 코넬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딴 후 한국개발연구원(KDI),맥킨지컨설팅을 거쳐 지난 2001년 LG벤처투자에 합류했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