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이사 윤석경)는 대구지하철 2호선 통신설비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11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대구지하철 2호선 27개 역사에 디지털광전송시스템, 화상전송시스템, 열차무선시스템, 사령전화시스템 등의 종합 통신 설비시스템을 오는 2004년 12월까지 구축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