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東芝)社는 오이타(大分)현에 3천500억엔(28억5천만달러)을 들여 신형 반도체 제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회계연도에 기록적인 손실을 낸 도시바는 이 첨단 반도체 공장 건설을 위해 내년 4월1일부터 4년동안 이같은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 제2위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도시바는 또 이 공장은 오는 2004년 4월부터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쿄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