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아시아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운데 SD램은 사흘째 급등세를 이어갔으며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도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대만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256메가(32Mx8 133㎒) SD램은 전날에 비해 2.26%나 상승한3.05-3.20달러(평균가 3.16달러)선을 기록했다. 또 128메가(16Mx8 133㎒) SD램도 1.90% 상승한 2.05-2.20달러(평균가 2.14달러)선에 거래됐으며 64메가(8Mx8 133㎒) SD램도 1.80% 오른 0.90-1.50달러(평균가 1.13달러)선에서시세가 형성됐다. DDR D램 가운데서는 128메가 DDR(16Mx8 266㎒) D램이 전날에 비해 0.60% 상승한 3.20~3.50달러(평균가 3.30달러)선을 기록했으나 256메가 DDR(32Mx8 266㎒) D램은 6.20-6.80달러(평균가 6.36달러)선으로 전날과 같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이밖에 최근 보합세가 이어졌던 128메가(RIMM 800㎒ w/o ECC) 램버스 D램은 36.00~39.00달러(평균가 37.00달러)선을 기록, 1.33% 내렸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