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재 에넥스 대표는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가 함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품질이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생각으로 90년대 중반부터 '에넥스 비전 21'이라는 중장기 품질경영전략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직원들에 대한 스톡옵션으로 애사심을 높이고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들간의 참여를 높였다. 최근엔 '디젤자동차매연 저감장치'를 독자개발하는 등 환경사업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박 대표는 앞으로 고객들의 참여도 적극 끌어들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