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11월 1일자로 계열사인 풀무원샘물㈜의 서석원 (徐錫元)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단체급식 계열사인 ㈜이씨엠디의 한윤우(韓允愚)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각각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샘물의 서석원 대표이사는 먹는샘물 업계에서 대형용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올라서는데 기여했고, 이씨엠디의 한윤우 대표이사는 매출 신장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각각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풀무원은 또 최인 전무 등 자사 전무 4명을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풀무원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각 사업부문에 대한 권한을 대폭 넘겨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부사장 승진 인사는 다음과 같다. ▲녹즙사업본부장 崔 仁 ▲영업본부장 諸煥周 ▲면류사업부장 李孝律 ▲두부사업부장 呂翼鉉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