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05010]은 인천공장이 이전해 갈 충남 당진 부곡국가공단내 공장부지 매매계약을 오는 31일 체결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휴스틸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사들이는 부곡국가공단내 공장부지는 면적5만680평으로 총 매입대금은 167억8천969만원이다. 휴스틸은 계약과 동시에 대금의 10%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계약금으로 지불하고나머지 90%는 계약 1개월 뒤부터 2개월 간격으로 30%씩 분할, 지불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스틸은 인천공장 생산설비가 당진으로 모두 이전되는 오는 2005년 상반기 이후 인천 부지를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개발, 개발수익금으로 약 1천억원에 달할것으로 보이는 공장이전비용을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con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