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66570]가 디지털앰프가 내장된 최고급 디지털 홈시어터 리시버앰프(모델명 FA-D5000)를 14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정격출력 280W(40Wx5,80W)의 디지털 앰프와 5.1채널을 적용, 극장과 같은 고음질을 즐길 수 있으며 돌비 디지털 및 디지털시어터시스템(DTS), 프로로직Ⅱ 등을 통해 생생한 입체 음향을 재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온스크린디스플레이(OSD) 기능을 채용해 TV를 보면서 보다 간편하게 제품의 동작 상태를 조작할 수 있어 처음으로 홈시어터를 설치하려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LG전자는 신세대 층에 맞도록 세트 높이 65mm의 슬림한 디자인에 세트 전면부를 미러와 실버 칼라를 적용했으며 DVD, VCR, 셋톱박스(STB) 등의 비디오 및 오디오 기기를 위한 영상.음성의 다양한 입.출력 기능을 갖춰 호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소비자 가격은 39만원대.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