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김선민 와커머스 사장(48)의 회장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이금룡 회장이 사임함에 따라 이사회를 열어 앞으로 3개월간 한시적으로 김선민 사장을 회장권한대행으로 추대했다고 10일 밝혔다. 협회측은 김 신임 권한대행은 협회 이사진과 업계 의견을 수렴,연말까지 회장직을 맡을 인물을 물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일 옥션 고문에서 물러나 회장 자격을 상실한 이금룡 전 회장은 고문을 맡아 대회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전 회장은 2000년 3월 협회 창립이후 초대회장과 2대 회장을 역임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