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업체인 'CJ39쇼핑'이 사명을 'CJ홈쇼핑'으로 바꾼다. CJ39쇼핑은 27일 오전 10시 임시 주총을 열어 상호 변경에 관한 정관 개정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CJ39쇼핑은 모기업인 제일제당이 다음달 17일 사명을 'CJ주식회사'로 변경할 예정인 것과 관련, 그룹 차원의 `CJ브랜드 집중화 전략'에 따라 미리 사명을 바꾸는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일제당은 지난 2000년 3월 TV홈쇼핑채널 사업자인 39쇼핑을 인수, `CJ39쇼핑'으로 사명을 바꿨다. CJ39쇼핑은 다음달 중순께 확정될 제일제당의 새 그룹 CI(Corporate Identity)도 회사 심벌로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