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 일본의 3차산업활동지수(95년=100. 계절조정.속보)는 전달보다 0.3% 포인트 높은 106.5로 2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4일 경제산업성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이 지수에 산업생산지수 등을 더한 전산업활동지수는 전달 대비 0.2% 포인트 상승한 101.8로 2개월만에 상승했다. 3차산업 활동지수를 밀어 올린 업종은 서비스업으로 전달대비 0.7% 포인트 증가했다. 축구 J리그와 프로야구 경기 등이 월드컵이 열린 6월보다 더 많이 열렸기 때문이다. 특히 유원지와 극장 등을 포함한 개인서비스가 호조를 보였고 부동산업(전달비 3.0% 증가), 전기.가스.열공급.수도업(2.3% 증가)도 기여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