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다음달 14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국내 기관투자가 및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기업설명회(IR)를갖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과 남상태 전무 등 임원들이 참석, 올 상반기 실적 발표와 함께 해외 지분매각, 환율하락에 따른 대응책 등 경영전반의 현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에도 세차례의 IR와 해외로드쇼를 개최, 조선업체들 가운데 비교적 적극적인 IR활동을 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