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인천지역 전력 사용 신청이 크게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 인천지사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까지 관할지역인 인천과 경기도 부천, 시흥, 김포지역의 전력 사용가는 550만1천62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2만7천772호에 비해 9.41%(47만3천290호) 늘어났다. 이는 이들 지역의 건축 붐이 일어 주택용 전기 사용 신청이 급증했기 때문으로분석됐다. 특히 전력 판매량으로 볼때 순수 가정용은 이 기간 8.0% 증가했고, 경기 활황등에 힙입어 상가 등 서비스부분은 무려 14.6% 늘어났다. 한전측은 경기가 당분간 호조를 보여 하반기에도 전력 사용 신청건수와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