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장애인이 소유한 차량을 대상으로 '곰두리개인용자동차보험'을 개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간 6천여원의 저렴한 추가보험료 부담으로 일반 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하는 내용 이외에 간병인 비용과 의수, 의족, 전동휠체어 구입지원금 등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특정비용을 추가로 보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상품은 일반 보장성보험의 소득공제 한도가 70만원인데 비해 100만원까지 추가공제가 가능해 소득공제 한도가 170만원이나 된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