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카와 마사주로(鹽川正十郞) 일본 재무상은 7일 최근의 엔고(高)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시오카와 재무상은 이날 각의후 기자회견에서 "달러화가 팔리고 있는 것 같으나 담당자에게 실태를 물어보고 (대응책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해 투기적인 움직임에 대해서는 시장 개입 등의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엔화는 이날 오전 도쿄 외환 시장에서 달러당 127엔대 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