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컴퓨터(대표 김대성)는 25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자체 개발한 노트북PC "네오트렌드"를 발표했다. 모바일 펜티엄4 프로세서를 장착한 이 제품은 인터넷브라우저 e메일 등 6가지 이지버튼을 제공,사용편의를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CD롬 DVD CD-RW 기능을 갖춘 광학 콤보드라이브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다. 회사측은 네오트렌드가 월 2천대 가량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주컴퓨터는 이날 지난해말 발표한 인터넷폰 "아이프렌드텔"의 기업용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기업용 아이프렌드텔은 평생번호 개념의 0506을 부여받아 국내 최초로 착발신이 가능한 인터넷전화서비스다. 기존 일반전화보다 통화료가 최고 84%까지 저렴해 기업용으로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