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기업 기술지도 사업'에 참여할 기술지도 대학으로 4년제 18개, 2년제 87개 등 총 10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9일 밝혔다. 지난 99년부터 시작된 중소기업 기술지도 사업은 대학 교수, 학생들이 인근 지역 중소기업 현장에 나가 기술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해 주는 사업으로 중기청은 업체당 지도비용의 80%를 지원해주고 있다. 중기청은 이달부터 기술지도를 원하는 중소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올해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 전국 1천8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