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로 펀드를 조성한 뒤 운용실적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는 '대한변액종신보험'을 8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펀드의 운용실적에 따라 사망보험금과 해약환급금이 변동되지만 사망하거나 1급 장해시에는 펀드운용 실적에 따른 투자수익률과 관계없이 최저 1억원의 보험금이 보장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채권에만 투자하는 채권형과 채권및 주식에 섞어 투자하는 혼합형 두가지로 운용된다. 고객은 시장 상황에 맞게 1년에 4회까지 펀드 운용을 변경할 수 있다. 30세 남자가 가입금 1억원 기준 15년납으로 보험에 가입할 때 월 보험료는 15만9천원이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