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업계 처음으로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와 40화음 벨소리를 채용한 컬러 휴대폰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고화질,고화음의 컬러폰 신제품 SCH-X430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음성을 바로 인식,전화번호 찾기와 통화연결을 할 수 있는 음성인식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네비게이션 기능을 통한 교통정보 및 긴급구조 서비스,뉴스.날씨.증권.영화 등 풍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모바일 상거래에 필수적인 결재기능을 수행하는 전자지갑 서비스도 갖고 있다. 가격은 60만원대.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