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밀스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한종률(韓鐘律.45)씨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한 사장은 동서식품 홍보실장과 동경지점 지사장 등을 거치며 신제품 개발 및 해외 수출 업무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점을 인정받아 신임사장으로 발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국적 식품회사인 제너럴밀스는 지난해 10월 세계적 식품회사인 `필스버리'를 인수, 합병한 뒤 올해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한 사장은 "스낵류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국내에 소개하는 한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인 `하겐다즈' 사업에 중점을 둬 5년 안에 연간 3천억원 규모의 중견 식품회사로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