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4일 사상 최초로 중국에 옵서버 지위를 부여해 과학기술 정책에 관한 OECD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오는 19일과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CSTP)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 OECD는 성명을 통해 "중국에 CSTP 옵서버 지위를 부여함으로써 중국 정부의 과학기술 진흥정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파리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