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카드는 오는 11일 이사회를 열어 김영태(金永泰.48) 전무이사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9일 밝혔다. 김 전무는 신일고, 서울 법대 출신으로 한국투자신탁, 슈로더 증권을 거쳐 동양종합금융증권에서 상무이사로 재직했다. 한편 현 유준열 대표이사는 오는 6월부터 선진금융기법을 배우기 위해 미국 연수를 떠날 예정이며 약 2년 뒤 다시 동양그룹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동양카드는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