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8일 신용카드사 대표들을 불러 불건전행위를 지속하는 카드사를 강력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전업 신용카드사 사장 8명과 은행카드 담당 임원들을 소집, 불건전영업행위 근절 차원에서 오는 20일께 가두모집행위에 대해 경찰과 합동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무분별한 카드발급 등 영업질서를 어지럽히는 불건전행위를 지속할 경우에는 임원해임, 영업정지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금감원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joo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