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업인 계몽사(대표 홍승표)가 아동용 게임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 계몽사는 게임개발 벤처기업인 지스텍(대표 허건행)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아동용 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계몽사는 우선 지스텍이 개발한 게임 '바이블 퀴즈'에 대한 판매를 이달말께부터 시작한다. 이 게임은 어린이들이 지루해하는 성경을 퀴즈방식으로 풀어놓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계몽사의 임명관 전무는 "1천5백여명의 계몽사 자체 방문판매 인력을 활용해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02)2020-2141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