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요 D램 가격이 대부분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128메가 SD램의 평균가가 3.60달러선까지 올랐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128메가(16Mx8 133㎒) SD램은 전날에 비해 0.55% 오른 3.45-4.00달러(평균가 3.60달러)선에 거래돼 최근의 강세를 이어갔다. 또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256메가(16Mx16 133㎒) SD램도 0.43% 상승한 8.70-11.00달러(평균가 9.34달러)선을 기록했다. 이밖에 128메가 DDR(16Mx8 266㎒)도 3.85-4.40달러(평균가 4.01달러)선을 기록,전날보다 0.25% 상승했으며 128메가 램버스 D램(RIMM 800㎒)도 0.25% 오른 38.00-40.00달러(평균가 38.80달러)선을 기록했다. 그러나 64메가(4Mx8 166㎒)SD램은 전날과 같은 1.65-1.85달러(평균가 1.71달러)선에 거래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