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해 획기적인 수익 모델을 창출해 낼 우수 벤처기업을 지원키로 하고 인텔,MCVF(M커머스 벤처펀드,싱가포르 벤처캐피털)와 공동으로 "모바일 e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 1일까지 교육 판매 엔터테인먼트 제조 금융서비스 등 5개 부문에 걸쳐 지원 신청을 받기로 했으며 심사를 실시해 지원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들에 대해서는 비즈니스 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HP의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파트너 및 고객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일정액의 운영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HP 모바일 e서비스 바자" 회원사는 이 프로그램의 대상이 된다. 현재 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2백50여개의 바자 회원사가 있으며 한국의 경우 새롬기술 등 7개사가 등록되어 있다. (02)2199-0221.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