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문화관광부, 한국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월드컵 개최도시 및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대규모 월드컵홍보행사를 1일 뉴욕에서 열었다. 타임스퀘어의 매리옷 마키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원일 뉴욕총영사와도영심 한국방문의해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붐 조성을 위한 '난타'공연이있었다. 이에 앞서 도 위원장은 뉴욕 타임스, 뉴욕 데일리, 월 스트리트 저널, ABC 등미국내 주요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월드컵 대회에 대비한 한국의 외국인맞이 준비상황 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1일 있었던 조 추첨결과 한국과 같은 D조에 배정된 미국의 월드컵 참관객 유치를 목적으로 한 것으로 유치단은 지난달 샌프랜시스코, 시카고에 이어 미국내에서 마지막으로 뉴욕에서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서울시, 수원시 등 월드컵 개최도시와 정부의 홍보부스 및 항공사, 호텔, 여행사들의 홍보부스가 마련돼 판촉활동을 벌였다. (뉴욕=연합뉴스) 강일중 특파원 kangfa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