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은 지난 23일 양국간 원격 영상회의를 통해 이사회를 열어 2002년도 양국기업간 공동기술개발 지원대상과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4개 심의과제 가운데 언어장애자에 대한 발음교정용 프로그램 관련 프로젝트, 유전자칩을 이용한 돌연변이 진단기술 관련 프로젝트 등 2개 과제를 공동기술개발과제로 승인했다. 한이재단은 양국간 민간부문의 국제협력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설립됐으며 우리측에서는 이현재 산자부 산업기술국장, 장흥순 벤처기업협회장 등 4명이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