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업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리니지'' 게임을 하면서 상대방의 휴대전화에 단문메시지송신(SMS)을 할 수 있도록 `리니지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리니지 회원은 게임 도중 채팅창에 문자메시지를 입력하고 개인이나 단체를 지정해 놓으면 상대방이 휴대전화를 통해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8월 시작한 리니지 모바일 서비스는 현재까지 7만여명의 유료회원을 확보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는 24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올해 사업계획과 신작 게임 개발현황을 밝힐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