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해 교역량은 전년대비 7.5% 증가한 5천97억7천만달러에 달했다고 국무원 해관총서(海關總署.GAC)가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수출은 2천661억6천만달러로 6.8% 늘어난 데 비해 수입은 8.2% 확대된 2천436억1천만달러에 달했다고 해관총서는 전했다. 해관총서는 또 지난해 12월 무역규모는 8.1% 증가한 468억9천만달러였다면서 수출과 수입은 각각 11.5%, 4.6% 늘어난 245억달러, 223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