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21일 고려아연에 대해 "11월 실적이 대체로 양호하고 골드뱅크 투자금액도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면서 "저점매수의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LG증권은 "고려아연의 11월 매출은 9백5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9.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1백15억)과 순이익(65억원)은 1.7%와 2.7% 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환율하락에 따른 것이며 지분법 평가손 15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골드뱅크 투자금액이 총 41억원에 불과해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