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신용금고연합회는 인터넷대출 중개사이트인`론프로'와 업무제휴를 맺고 10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에 대출받을 수 있는 `웹스피드론'을 취급한다고 9일 밝혔다. 고객들은 금고연합회 홈페이지(www.sanghobank.co.kr)나 론프로 홈페이지(www.loanpro.co.kr)를 통해 대출을 신청하고 대출 가능여부를 확인한 뒤 가까운 금고에가면 돈을 찾을 수 있다. 대출대상은 대학생을 비롯한 직장인, 자영업자, 신용카드 소지자, 적금이나 생명보험.자동차보험 가입자 등이다. 대출금액은 100만∼200만원이고 대출금리는 연 24%이다. 웹스피드론에는 (서울)한솔, 제일, 동부, (경기)대양, (강원)금강, (전북)전일,(대구)조일, (광주)대한, (부산)파라다이스, 부민금고 등 10개 금고가 참여하고 있으며 금고연합회는 단계적으로 참여금고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