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지오 도요타자동차 사장은 중국이 자사의 최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21일 일본의 유력 경제일간지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조 사장은 전날 중국에서 니혼게이자이 및 런민르바오(人民日報)와 공동주최한 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도요타 사장은 세미나에서 최근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중국을 "자동차산업의 최후이자 가장 유망한 시장"이라며 향후 중국내 자체 판매망과 애프터서비스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승용차 대량생산체제에 이어 상용차 생산에도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도쿄 dpa=연합뉴스) yy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