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13일 오후 2시30분 우리나라에 대한 국가신용등급 조정여부를 발표한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8월 우리나라를 방문해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회를 벌였던 S&P가 신용등급 조정여부와 관련한 초안을 보내왔다"면서 "여러가지 정황상 우호적인 면이 많아 상향 조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S&P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지난 99년 1월 'BB+'(투자 부적격)에서 'BBB-'(투자적격)로 올린 뒤 같은 해 11월 `BBB'로 다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