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31일 "드림북X"를 기념해 침묵시위 형태의 거리퍼포먼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드림북X를 상징하는 오렌지 유니폼을 입은 40여명의 도우미로 구성된 "오렌지군단"이 서울 신도림역을 지하철로 출발,명동까지 단체로 이동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X"자가 씌어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테러반대","부정부패척결" 등의 피켓을 들고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7일까지 홍대입구 광화문 강남역 용산전자상가 등을 돌며 계속된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