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 금융 그룹의 흡수.합병이 생명보험 부문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6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일본 생명보험업계 3위인 스미토모생명이 7위인 미쓰이상호생명과 합병하기 위한 협상에 착수했다면서 실현될 경우 닛폰생명에 이은 일본 2대 생명보험회사로 재출범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양사가 지주회사를 둔 주식회사로 전환될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2000회계연도중 주식관리에서 공조키로 한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양사 보험 계약자들이 스미토모미쓰이뱅킹 그룹 산하 8천여 현금지급기를 통해 대출받을수 있도록 합의했다. 스미토모 금융 그룹은 지난 4월 스미토모은행과 사쿠라은행을 합병해 스미토모미쓰이뱅킹 그룹을 창설했다. 또 지난 1일에는 스미토모해상화재와 미쓰이해상화재가 합병해 비생명보험 부문 일본 3위인 미쓰이스미토모보험을 탄생시켰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jk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