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경기 활성화 및 설비투자 촉진을 위한 올해 산업기반기금 지원규모를 4천79억원에서 5천2백91억원으로 1천2백12억원 늘린다고 20일 발표했다. 추가자금의 분야별 지원내역은 △부품.소재산업 육성 등 산업구조 고도화 5백22억원 △지식기반산업 3백10억원 △산업단지 입주촉진 등 입지지원 2백60억원 △유통합리화 1백20억원 등이다. 산자부는 시중금리 하락 추세를 반영, 융자금리를 연 6.0%에서 연 5.75%로 0.25%포인트 내리고 지난 1일 이후의 기존 융자금에 대해서도 인하된 금리를 소급 적용키로 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