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브리지뉴스] 유로권 12개국 경제는 2분기에 전분기보다 겨우 0.1% 성장하는 데 그쳤다. 유로통계국은 최신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2분기 실적이 1년전과 비교해서는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2분기의 성장을 지탱해준 것은 가계지출의 증가였다. 1분기에 0.8% 증가했던 소비지출이 2분기에도 0.6%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1분기에 0.1% 증가했던 투자는 2분기에는 0.8% 감소했다. 수출도 1.2% 감소했고 수입은 0.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