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앵 중국재무부장은 중국이 추가로 500억위앤(元)규모의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 없다고 5일(이하 홍콩 현지시간) 밝혔다. 시앵 부장은 이날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회견에서 올해에 세수수입이 크게 늘었기때문에 중국정부는 세출팽창을 충당하기위해 국채를 추가 발행할 계획이 지금으로선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정부가 국내 수요진작을 위해 대량 자금공급정책을 구상중인 점을 감안할 때 재무부장의 이날 발언과 달리 올 하반기중엔 국채를 발행할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