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스코시스템즈는 23일 11개 사업부문에 대해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영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장마감 후 시스코는 특히 소비자 부문의 구조조정 작업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지금까지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챔버스 CEO는 "경영이 안정되고 있는 징후가 보이기 시작한 시점에 이같은 변화를 유도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이번 분기에는 당초전망한 실적 예상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퍼스트 콜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시스코가 올 회계연도 1.4분기에 42억달러의 매출과 2센트의 주당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