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오는 17일 하루동안 신 노후생활연금신탁을 개선한 '세이프알파 4호'를 5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이프알파 신탁은 원금이 보장되는 안정성에다 만기에 일정 수익 이상의 고배당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변동폭이 큰 주식 현물에는 투자하지 않고 운용자산의 10%를 프로그램에 의한 차익거래가 이뤄지도록 해 저금리시대에도 고수익이예상된다"고 말했다. 세이프알파는 1호 175억원(4.11), 2호 670억원(5.25), 3호 300억원(6.28) 등이각각 펀드로 개설돼 현재 연 환산 9.38∼12.07%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